부상일 "초등학생 등·하교를 택시로"

부상일 "초등학생 등·하교를 택시로"
  • 입력 : 2020. 03.29(일) 12:2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28일 제주 초등학생 안심 등하교 택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교육·안심 공약'을 발표했다.

 부 후보는 "제주 초등학생 안심 등하교 택시는 학부형들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현실적으로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에게 법정 등교일 수 만큼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형태의 바우처 제공과 함께 예약에 의한 등하교 택시 매칭 앱을 개발해 소외되거나 이용의 어려움 없이 모든 초등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이용가능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예산은 제주시을 지역 기준으로 연간 약 40억원 정도의 택시 수입을 보장할 수 있으며, 제주시 전체적으로 확대될 경우 연간 약 95억원 정도의 지역 사회 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광산업 전체의 침체와 맞물려 렌터카 이용 확대와 대중교통 체제 개편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한 택시업계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공약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안정적 학습권 보장,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어 보육 부담을 덜어준다"고 예상했다.

 이 밖에도 부 후보는 ▷도심권 고등학교 기숙사 시설 확충 ▷각 학교 교실에 나노 방진망 설치 ▷학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의 국가 방제 시스템 편입 등을 공약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62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