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제주교구 미사 중지 기간 다시 연장

천주교제주교구 미사 중지 기간 다시 연장
수도권 등 다중이용시설 코로나 확산에 3월 22일까지 중단키로
  • 입력 : 2020. 03.18(수) 17:3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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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제주교구(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미사 중지 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제주교구는 코로나19에 따른 5차 지침을 통해 "춘계 주교회의 기간 중에 코로나19 관련 각 교구 대응 상황을 나눈 결과 신자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는 3월 22일까지 중단하기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교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성당 등에서 행해지는 모든 미사를 중지해왔다. 그러다 지난 17일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제한적으로 재개한다는 지침을 공지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병 확산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미사 중지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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