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봉도서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선정

삼매봉도서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선정
3월부터 창작동아리 '디카시 인 서귀포' 개설 운영
  • 입력 : 2020. 02.23(일) 12:3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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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삼매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에 소속된 동아리와 단체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매봉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시 창작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공모사업에 '디카시'로 신청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에 시를 창작해보는 것으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서귀포의 풍경사진에 시를 지어보자는 의미의 시창작동아리 '디카시 인 서귀포'를 개설하고 3월부터 전문강사를 섭외해 운영에 들어간다. 동아리 운영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시에 삼매봉도서관 2층 교육실에서 이뤄지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하반기에는 각종 공모전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동아리에 관심있거나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삼매봉도서관(760-3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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