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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국내 확산… 제주지역 공·항만 검역 강화
국립제주검역소, 제주국제공항지소 8명·본소 4명 배치
발열감지카메라 4대 활용… 발열감시 모니터링·추적 관리
김경섭 기자 kks@ihalla.com
입력 : 2020. 01.27. 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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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도 확산됨에 따라 제주지역의 공·항만 검역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27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춘절 연휴 기간(24~30일)에는 중국 2만7000명과 홍콩 1100명, 대만 2600명 등 중화권 관광객 3만700명이 제주를 찾는다.

 춘절 연휴 기간 제주와 중화권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은 중국노선 143편, 홍콩노선 14편, 대만노선 10편 등 총 167편이 운항한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주 유입 차단을 위해 감영병 위기 단계 '주의' 이상의 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면서 '우한 폐렴'이라 불린다.

 현재 제주와 중국 우한을 잇는 항공편은 없지만, 우한을 거쳤던 사람들이 다른 지역을 통해 제주를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는 제주검역소와 연계해 공·항만 검역을 강화했다.

 특히 중국 등 해외 오염국가 입국자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 입도한 관광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발열감시 모니터링과 추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립제주검역소는 제주국제공항지소, 본소(선박)에 각각 인력 8명, 4명을 배치하는 한편 28일 경찰 6명, 보건복지부 3명 등 외부인력 18명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국립제주검역소는 발열감지카메라 4대를 활용해 제주에 입국한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시행 중이며, 중국 후베이성 우안시에서 입국한 발열 및 호흡기 등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즉시 격리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제주검역소는 검역 시간 외에는 공항에서 대기 중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외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수시로 하고 있고,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에 관한 안내문도 배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립제주검역소 관계자는 "1차적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한을 거쳤던 사람이 발열, 호흡기 등 증상이 있을 시 제주보건소의 구급차를 지원해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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