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예산 29억원을 들여 지역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지역정보화사업으로는 맞춤형 시민 정보화교육 추진, 정보화마을 운영지원, 서귀포시 홈페이지 통합구축 사업 및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책수립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분석 사업 등이다.
또 시민과 행정의 정보공유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확대 개방하고,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재난·재해 등 장애 대비체계 구축에 나선다.
더불어 효율적이고 안정적 행정업무 환경을 위해 정보통신시설 노후 장비 교체 및 행정업무용 전산장비의 보급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양은권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올해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통해 시민 대상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