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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구좌119센터 소방실습을 마치며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0. 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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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성큼 다가온 12월, 소방 실습이 시작됐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

실습 장소는 구좌 119센터였다. 센터에 도착해 반장님들과 인사를 나눴다. 긴장한 우리에게 반장님들은 센터의 구조, 역할, 장비의 위치와 기능을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나의 첫 출동 환자는 알레르기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이 있었다. 환자의 병명을 듣는 순간 걱정되고 무서웠다. 현장에 도착하니 환자는 몸을 긁고 있었고, 가슴이 답답하다며 호흡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환자 모습을 보고 있으니 나도 같이 조바심이 났다. 하지만, 반장님은 구급차 안에서 환자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면서도 빠르고 침착하게 환자의 상태를 스캔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이송 후 의사에게 환자의 병력과 상태를 인계하는 반장님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이 외에도 구급대원의 역할은 다양하고 광범위했다.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해결하고,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것 또한 구급대원의 업무이자 역할임을 알게 됐다.

구급차 안에는 많은 기구들이 있었다. 학교에선 없는 장비와 수업시간에 본 사진으로는 구별하기 힘든 장비들이 많았지만, 반장님께서 구급차의 장비들의 위치와 기능을 잘 알려주셨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비는 기계식 가슴압박 장비라고 불리는 루카스(LUCAS)였다. 루카스는 심장 압박을 지속적으로 해줌으로써 심정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장비였다.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구좌 119센터 반장님들의 따뜻한 격려로 한층 더 성장하게 됐다. 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에서 배운 실기를 통합할 수 있었다. 훌륭한 응급구조사가 될 수 있도록 배움에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다. <손현주 한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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