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하게' 서귀포시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행복하게' 서귀포시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쓰레기·교통 불편해소 등 8개분야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 입력 : 2020. 01.14(화) 14:5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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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0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물가안정대책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 교통 불편 해소 등 8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우선 농·수·축산물 수급상황을 파악해 6개 분야 40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며,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등 일제 점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늘어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청소차량 기동반을 운영하며 공중화장실 348개소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이와함께 연휴기간 교통 혼잡구역 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4개소 무료 개방 등 시민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해·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4일간 97개소 의료기관이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하고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대비 등 방역체계를 구축하며, 관광분야 상황실을 운영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음식점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 생활시설 39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기간 특별 감찰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창식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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