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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 깊었던 김우중 전대우그룹회장 별세
1984년 선친 기리며 우당도서관 기증
지난해 제주청년 동남아 취업 지원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12.10.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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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원희룡 제주지사와 함께 제주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며 마지막까지 제주사랑을 불태웠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오론쪽에서 세번째가 김우중 전회장이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저자로 세계경영을 이끌며 제주에 대해 애착을 가졌던 김우중 전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로 9일 별세했다.

김 전회장의 제주 사랑은 김 전회장의 선친때부터 이어진다. 선친인 김용하씨가 제4대 관선 제주도지사를 지냈다. 김 전 회장은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그는 앞서 언급한 '세계는 넓고..' 에서 "나의 뿌리는 제주도이다. 나의 아버지는 제주도지사를 지냈다. 그래서 나는 제주도 사람이다."라고 제주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2003년 이산가족 상봉당시에도 김 전 회장와 형제인 북측의 김윤중씨가 남측 가족과의 상봉신청을 하며 자신의 본적지를 '제주도 제주군 애월읍 하귀리'로 적어 제주가 고향임을 밝히기도 했다.

 김 전회장의 제주 사랑은 우당도서관의 기증으로 이어졌다. 김 전회장은 김관중 대창기업 회장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84년 선친의 호를 따 지은 우당도서관을 건립해 개관했고 1985년 모든 재산을 제주시로 넘겼다. 도서관 자체가 귀했던 제주에서 선친의 교육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지난 1997년에는 김 전회장이 제주사정립사업 기금 10억원을 출연하면서 고대부터 현대사까지 모두 2000여 페이지에 가까운 제주사 연표가 발간되기도 했다.

 IMF사태를 거치며 분식회계로 대우그룹이 몰락했지만 지난 2018년에는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를 통해 제주청년의 동남아 연수를 지원하고 취업도 유도하는 글로벌청년사업가양성과정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2014년에는 제주대에서 '자신감으로 세계와 경쟁하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유족으로는 부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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