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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폐막… 제주, 목표 메달 초과 달성
제주도선수단, 닷새간의 체전서 메달 총 103개 획득
대회 마지막날 배드민턴서 활약하며 목표 달성 견인
축구에선 준우승 기록… 대회 출전 4년 만에 첫 메달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9. 10.19. 22: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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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일인 19일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선수와 지도자 등을 격려했다. 사진=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오늘(19일) 막을 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 메달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주도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전 마지막날인 이날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각종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일궈냈다.

배드민턴에선 신경환이 SL4 남자 단식에서 인천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박성환과 짝을 이뤄 출전한 남자 복식SU5통합에서도 금빛 스매싱을 펼쳤다. 여자부 복식 김연심·강정금과 남자복식 WH1·WH2 이동섭·김성훈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축구에서도 값진 메달을 보탰다. 제주는 이날 서울과의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8분만에 한 골을 먼저 기록하고 전반전 종료 직전 양동원의 단독 드리블로 추가 골을 냈지만 후반전 서울의 역습으로 2대 2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 연장전 없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 대 3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출전 4년만에 축구 종목에서 첫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기록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날 농구(동 1)와 배구(동 1), 파크골프(은 1·동 1), 역도(은 3), 요트 혼성 2인승(동 1) 등에서도 메달을 추가해 냈다. 이로써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제주도선수단은 당초 목표(95개)보다 많은 총 103개(금 28·은 47·동 28)의 메달을 획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메달을 가장 많이 따낸 수영에선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점수 9위에 올랐으며 배드민턴에선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박종성 총감독은 "이번 체전을 위해 노력한 각 종목 감독과 코치, 선수들을 비롯해 아낌 없이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경북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대비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을 가지고 올해 체전에서 활약한 선수와 지도자 등을 격려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올해 체전에 선수와 임원·보호자 등 모두 40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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