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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지막 장맛비 후 열대야 온다
17~19일까지 장마전선 영향 최고 30㎜
주말부턴 본격 무더위-열대야 시작될 듯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7.16.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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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마지막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에 산지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18일과 19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17일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5~30㎜으로 전망됐지만, 장마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강수량, 시간, 구역 등 변동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겠다.

 기상청은 이번에 내리는 비가 마지막 장맛비가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2일 관련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비가 그치는 20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 26℃, 낮 최고기온은 31℃를 보이는 등 오는 26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경우를 뜻하는 '열대야 현상'이 올해 처음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18일 오후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바람이 9~14㎧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m로 차차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또 17일부터 18일까지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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