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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 효과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9. 07.15. 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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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활성화 되면서 동물보호센터로 구조되는 새끼 길고양이의 수가 두드러지게 감소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길고양이 TNR(Trap-Neuter-Return)추진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459마리가 중성화 되었으며, 애월읍이 90마리(19.6%)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조천읍 39마리(8.5%), 구좌읍·아라동 37마리(8.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상반기 추진실적(355마리) 대비 29.3% 증가한 것이다.

 또 해마다 구조요청이 폭주했던 봄철 번식기 이후 4~6월에 태어나는 새끼고양이가 2018년 228마리에서 2019년 124마리로 45.6% 감소해 5년간 길고양이 TNR중성화 사업이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를 위해 올해 처음 '민-관협력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별로 모여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12개 마을의 94마리를 중성화하여 사업 효율성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지역 내 길고양이 구조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길고양이도 생태계의 일원으로 보호받는 동물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생명존중 도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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