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정치/행정
생분해성 멀칭비닐 단호박 재배 실증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9. 04.24. 16:34:44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생분해성 멀칭비닐 사용으로 농촌환경 오염원인 폐비닐 처리문제 해결 및 수거 노동력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애월지역 단호박 재배 10농가 대상으로 생분해성 멀칭비닐 이용 단호박 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에서 멀칭비닐은 잡초 생육억제, 수분조절, 지온상승, 수확량 증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농자재이나 흙속에 묻혀 있거나 토양표면에 엉켜 붙은 비닐은 수확 후 수거하는데 어려움과 토양 및 환경오염 원인이 되고 있다. 전국 농촌에서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 약 33만 톤 중 21%인 7만 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수거 및 처리에 많은 노력과 비용이 필요하다.

 이번 실증시험은 환경오염이 없는 생분해성 멀칭비닐 보급으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농업인의 고령화로 수거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지방족 폴리에스테르와 변성전분 등이 주성분으로 농작물 수확 후 로터리 작업에 의한 분쇄과정을 거쳐 토양속에 매립함으로써 자연에서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또는 메탄가스로 분해가 이뤄지는 천연소재이다. 실증시험은 ▷생분해성 멀칭비닐이 단호박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생분해성 멀칭비닐 제주지역 적용 가능성 검토 등 2가지이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정식작업을 완료하고 △단호박 주당 착과수, 착과절, 무게, 단위면적당 수량 등 경제성 분석 ▷생육시기별 분해정도, 중량감소분 등 멀칭비닐 분해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확 시 재배농가, 농협,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현장평가회를 개최해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박재홍 농촌지도사는 "생분해성 비닐은 고추, 콩, 고구마, 엽채류 등 다양한 작물에 이용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효과가 검증되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주요기사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들어선다 "평균소득 4863만원에 부채는 7458만원"
일주도로 삼양-신촌 1차로 추가 확장 "제주 제2공항 활주로 원안 위치 가장 타당"
관광성수기 맞은 제주 전세버스 불시단속 강화 한라산 말방목 이후 생태계 다양성 '좋아졌다'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제주시, 농림부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지역'…
[월드뉴스] 영국,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 박차 특별자치도 출범 10년 변화상 한눈에…제주도지 발…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