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오피니언
[열린마당] 무단횡단,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 간다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4.18. 00:00:00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운전자의 보행자 안전의무 준수 및 보행자의 도로를 횡단 시 주의의무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해 제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82명으로 이 중 보행자는 37명으로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의 45%에 해당해 타 지역에 비해 보행자 사망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첫째는 발생시간이 23시~02시 사이의 심야시간대, 둘째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셋째는 보행자의 복장이 어두운 계열이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넷째는 보행자의 음주 의심이다.

이러한 보행자의 행태를 유추해 볼 때 심야시간대 음주를 한 상태에서 어두운 계열의 복장을 착용한 채 무단횡단을 시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시에는 평소보다 더욱 차·보도 보행에 유의하고 무단횡단이나 갓길 보행을 삼가며 야간에는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하는 안전한 보행습관이 요구됨을 시민들 모두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덧붙여 보행자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낮은 교통법규 준수, 안전 불감증, 타인에 대한 미배려 등도 큰 문제인 바, 보행자를 보호하는 운전자의 안전운행이 더욱 필요하다 할 것이다.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 간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 모든 일에 있어서 급히 하려고 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에 옛 선현들은 모든 일에 신중을 기했던 것이다. 무단횡단의 가장 큰 원인이 개개인의 교통의식 부족임을 모두가 명심하고 우리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지키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조석완 제주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오피니언 주요기사
[김영호의 월요논단]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전시기획… [열린마당] 누구든지, 언제든지, 불법주차 찰칵!
[열린마당] 생명의 문 비상구를 보호하자 [열린마당] 화북 유배문화 행사를 보며
[이충묵의 현장시선] 제주도내 LNG 도입에 따른 LPG … [열린마당] 대토론회 이후, 달라진 우리의 모습
[열린마당] ‘金추’의 귀환, 소비자·농가 모두 울… [열린마당] 신규 공직자로서의 청렴 다짐
[김경미의 목요담론] 빅데이터 기술과 개인정보 보… [유동형의 한라시론] 인정에 목마른 팀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