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당분간 맑은 날씨.. 건조주의보 발효중

제주지방 당분간 맑은 날씨.. 건조주의보 발효중
26일 낮 기온 16~18℃로 포근할 듯
  • 입력 : 2019. 03.25(월) 09:27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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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왕벚꽃. 연합뉴스DB

꽃소식이 들려오는 제주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제주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6일과 27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낮 기온은 13~15℃로 24일(낮최고 11~13℃)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8℃ 내외)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26일 아침 기온은 5~9℃, 낮 기온도 16~18℃로 25일보다 조금 높겠고, 바람도 약하여 낮 동안에는 포근할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산지에는 24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거나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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