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최모(46)씨의 천혜향 밀감하우스 내에 들어가 나무에 달린 천혜향 300㎏(150만원 상당)를 따서 차량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월 1일 자정쯤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한모(57세)씨의 천혜향 밀감하우스 내에 침입해 같은 방식으로 천혜향 200㎏(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권씨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