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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밀감을 훔친 혐의(절도)로 권모(41)씨를 붙잡았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최모(46)씨의 천혜향 밀감하우스 내에 들어가 나무에 달린 천혜향 300㎏(150만원 상당)를 따서 차량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월 1일 자정쯤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한모(57세)씨의 천혜향 밀감하우스 내에 침입해 같은 방식으로 천혜향 200㎏(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권씨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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