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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정신종 시민 기자
입력 : 2017. 05.19. 0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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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정 밖 청소년 희망 찾기 학술포럼이 열리고 있다

2017 가정 밖 청소년 희망 찾기 학술포럼이 열리고 있다

가출이 가정에서의 탈출인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지금까지 가출에 대한 비행청소년이라는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가 18일 오후 3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청소년지도교시 및 교사, 학부모, 일반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가정 밖 청소년 희망 찾기 토크콘서트에서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김향초교수가 ‘청소년 가출현황 및 개선방안’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우범소년 등 부정적 이미지로 인한 사회적 낙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법정대리인 불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방안 마련, 가정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및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이 학교와 가정을 떠나지 않도록 막는데 초점을 둔 소극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청소년가출의 다양한 형태의 진화에 발마춰 가출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적극적인 정책 및 통합정보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가출청소년의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관련 책임을 의무사항으로 제시하고 정책추진 기반형성을 통해 쉼터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청소년쉼터의 서비스 개선, 가출청소년에 대한 자립준비의 활성화 및 보호체계를 개선하고 가출생활의 장기화는 영양의 불균형, 우울, 불안, 약물 중독 등의 문제를 야기하면서 전문적 필요를 원함으로 지역사회 내 연계망을 활용하여 필요로 하는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심각한 질병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널로 나온 제주준법지원센터 염정훈 센터장은 ‘가출 청소년과 보호관찰제도의 대응’이란 제목에서 소년대상자에 대한 원호만으로 비행을 반복하는 적절한 대응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쉼터와의 연계가 절실하며, 제주국제대 경찰행정학과 최은하교수는 ‘위기청소년 보호시설의 실태와 개선방안’이란 제목에서 다양한 위기청소년 관리기관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청소년 정보통합관리체계의 구축을,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고민좌 소장은 ‘청소년 가출 특성 및 개선방안’이란 제목에서 자원이 빈약한 가족에 대한 지원체계로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끝으로 양명희 청소년상담복지지원센터장은 ‘가정 밖 청소년이 희망을 키우는 지역시사회’라는 제목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전달체계 구축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을 활용한 연계강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기청소년 지원 기관과 청소년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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