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오는 14일 저녁 7시 특별강연 '봄 밤, 영화 속 음악을 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강연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가깝게 문화적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진솔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참여한 영화 '미션',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보면서 음악 해설을 들어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의 영화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게 된 모리꼬네의 인생 이야기도 듣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동녘도서관은 이외에도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2015년 과월호 잡지를 배부하는 '책 나눔터'와 도서대출자에게 주제별 도서와 함께 작은 선물을 묶은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독서 이벤트'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