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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며
[하루를 시작하며]평생학습사회를 위해
입력 : 2014. 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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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며] 현대사회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수많은 정보가 매스미디어를 통하여 대량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런 정보의 홍수 시대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평소의 의무교육만으로는 부족하여 졸업 후에도 꾸준히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디.

우연한 기회에 국립방송대학교(이하 방송대)를 만나고, 일본학과에 발을 들여놓고부터는 13년간 계속하여 여러 학과를 입학하고 졸업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또한 만족하고 있다.

필자는 생업 중간 중간에 자투리 시간들이 많아서 어떻게 능률적으로 보낼까 한 동안 고민했었는데, 방송대에 등록하고 나서는 그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필자의 경우는 이과계 공부에 진력이 나서 문과계 쪽을 일부러 선택하여 어학과 문학을 함께 배우고 있다. 학부를 졸업한 뒤의 그 진로에 특별한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공부하는 그 자체가 즐겁고 더 많이 알아간다는 점과 자신을 더 성숙시켜 준다고 여겨져서 좋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통하여 강의를 받고 한 학기당 두 번 학교에 출석하여 중간과 기말 시험을 치르면 한 학기가 훌쩍 지나가게 된다.

방송대의 장점을 들라면 우선 생업과 충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로 수업 방식이 주로 인터넷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해서 하루 한두 시간 정도면 충분히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등록금이 타 대학보다 현저히 낮아서 요즘 보통 한 학기에 30만~35만원 사이다. 그리고 장학제도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업을 이어갈 수도 있다. 한 학기당 학교에 직접 출석하는 경우는 시험 보는 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날 두 번에다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출석 수업을 받기 위해서 출석하는 날 외에는 모두 재택강의로 이루어진다.

인터넷 강의 자체도 본인의 사정에 맞게 진도를 조절할 수도 있고, 하루 중 아무 시간에도 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방송대에는 23개나 되는 많은 학과가 있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입학방식으로는 1학년 입학도 가능하고, 2학년 또는 3학년 편입도 가능하다. 자신이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로 다녀보지 못한 학과라거나 앞으로 자신의 일과 관련된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욱이 방송대는 졸업 후 대학원과도 연계되어 있어서 학부 공부를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할 수도 있다는 좋은 점도 있다. 그래서 입학생 중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경우도 있고, 이미 대학 공부를 마치고 새로운 학과에서 공부하려는 경우,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우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주부들, 직장에 다니면서 부가적인 정보를 얻거나 자격을 더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방송대 공부하면서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본인이 스스로 계획을 짜고 강의를 찾아서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완전 독학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 한 시간 내지 두 시간 정도는 반드시 짬을 내서 자신이 정한 학업 스케줄을 따라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간은 금방 지나가므로 우물쭈물 하다 보면 중간고사가 코앞에 닥치고 교과서 강의를 듣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서 기출문제만 풀어보고 시험에 임하면 점수가 낮게 나와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알차고 보람 있게 지내기 위해서도, 평생 학습의 꿈을 실현하는 데에도 방송대가 훌륭한 답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성대림 서귀포의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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