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홍동 어르신이야기사업 발표회
2019-1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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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주민센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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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업은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서 혼자 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청소년과 어르신을 결연하여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정(情)을 느끼게 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01명의 손자와 48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 올해에는 어르신 10명과 남주고등학교 학생 2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결연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매월 어르신 댁을 방문해서 그동안 살아온 삶과 옛날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나누는 말벗서비스를 진행 하였다. 아울러 어르신, 학생, 협의체 위원 등 50명의 대식구들이 함께 봄나들이, 영화관람, 전통음식 만들기, 가을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 만들기의 시간을 가져왔다. ? 이번 발표회는 1년간 어르신들과의 삶과 추억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참여자 및 후원자들에게 200부 가량을 배부한다. 그리고 팀별 어르신과 함께한 추억, 어르신의 젊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 어르신과의 을 통해 느낀 점 등에 대해 학생들이 작품전시 및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 작품 속에는 “우리가 채소를 못 써니 우리가 마음이 아파할까봐 마음이 아파 할머니께서 대신 썰어주신다”, “이것저것 챙겨주다 텅 빈 냉장고를 보는 나는 배도 마음도 가득 찼다. 집을 나온 뒤 다시 큰 나무를 보니 할아버지에게 따뜻한 마음을 받아먹는 우리가 있다”라고 표현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소중히 담겨 있다.(학생들 소감문 中) ○ 또, “올해는 마치 저에게 축제인 듯 한 일 년이었습니다. 착한 손자들을 얻었고 어르신이야기가 끝나도 일상을 같이 지낼 새로운 친구를 얻었습니다!!” “긍정적 마음이 든다. 덕분에 하루하루를 행복하고 긍정적이게 바라볼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던 어르신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할머니,할아버지들 소감문 中) ? 강형걸 위원장은 “2015년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해가 갈수록 학생들이나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받는 게 더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들을 기대하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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