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정의현 역사 기억하며 '제주 성읍마을'서 현감 행차 재현

옛 정의현 역사 기억하며 '제주 성읍마을'서 현감 행차 재현
성읍민속마을보존회 4월 18일 시작으로 올해 네 차례 전통문화 한마당 등 운영
  • 입력 : 2026. 04.13(월) 09:4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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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재현.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성읍마을'에서 600여 년 전 정의현감 부임 행차를 재현한다. 사단법인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및 전통문화 한마당'을 통해서다.

성읍마을은 세종 5년(1423년) 이래 조선 말기까지 정의현 관아가 있던 곳이다. 성곽, 근민헌, 객사, 향교, 초가 등 관아 시설과 주민 생활 유산이 보존되어 있다. 1984년 6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3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읍마을의 역사적 정체성을 계승하고 살아 있는 민속마을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성읍마을 주민들이 전승하고 있는 취타대 거리 행진을 비롯해 전통 민요, 민속놀이, 전통 음식 재현 등으로 꾸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성읍마을 남문과 객사터 일원에서 총 네 차례 진행된다. 4월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5월 16일, 6월 20일, 9월 19일에 만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김형은 세계유산본부장은 "옛 정의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이 행사가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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