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58억 투입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설 보강

제주자치경찰 58억 투입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설 보강
보행신호연장신호시스템 조정, 통합잔여시간표시기 시설 보완
AI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우선 설치… 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도
  • 입력 : 2026. 01.20(화) 10:56  수정 : 2026. 01. 20(화) 11:0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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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호구역 이미지. 연합뉴스

[한라일보] 자치경찰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시설 확충을 통한 안전 확보에 나선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5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통합잔여시간표시기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를 일반도로보다 우선 설치하고, 최근 급증하는 노인 보행 사망사고를 시스템적으로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치경찰은 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에 1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128곳 실태조사에 2억원 ▷노인보호구역 20곳 발광형 표지판 설치에 3억원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통합잔여시간표시기(30m 기준 기존 20초→30초로 연장) 설치에 7억원 등을 투입해 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에는 27억4000만원을 투자한다.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21억원을 들여 노후 신호기 18곳을 노란 신호기로 순차 교체한다. 지난해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체 158개 신호기 가운데 93개를 교체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5곳에 3억원을 투입해 신호·과속 위반 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아울러 자치경찰은 보호구역 유지보수 사업에 12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338곳, 노인보호구역 140곳, 장애인보호구역 24곳 등 502개 보호구역 내 설치된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시설, 교통표지판 등 각종 교통시설물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맞춰 현장 시설물 설치 및 유지 관리 등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인공지능 체계로 전환해 예산을 절감하고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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