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추석 선물로 제주 김녕 톳 등 8도 수산물

이재명 대통령, 추석 선물로 제주 김녕 톳 등 8도 수산물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선물 전달
  • 입력 : 2025. 09.23(화) 14:57  수정 : 2025. 09. 24(수) 22:46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 각층에 전달한 선물 세트.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 각층에 전달한 선물 세트. 대통령실 제공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제주 김녕 톳 등 8도 수산물이 포함된 추석 선물을 각계 각층에 전달한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은 대통령 시계, 8도 수산물, 우리 쌀로 구성됐다.

특별 제작된 대통령 시계에는 '대통령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절실한 마음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대통령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8도 수산물은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해 '세계로 뻗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의 귀중한 토대인 동해·서해·남해 바다의 주요 특산물로 구성됐으며, 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8도 수산물은 서해바다 보리새우(인천·경기), 서해바다 김(충남 홍성), 갯벌 천일염(전북 고창), 남해바다 김(전남 완도), 김녕 해녀 톳(제주), 기장 다시마(부산·울산·경남), 동해덕장 건오징어(경북 포항), 강원도 돌미역(강원 삼척)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의성에서 재배된 쌀이 포함됐다.

이번 추석 선물은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각계 주요 인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온 재난·재해 피해 유족 및 사회적 배려 계층, 우리 사회의 노동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다 안타깝게 생을 마친 산업재해 희생자 유가족에게 전달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보낸 메시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우리 사회에 온기가 가득하기를 소망한다"라며,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선물이 단순한 명절 선물이 아니라, 국민의 헌신에 대한 감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위로,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다짐을 담은 상징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8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