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사무처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동의하고 정당법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지역 연고나 관련 경력을 가진 지원자, 정당·언론·공공단체·기업 등에서 5년 이상 근무경력을 보유한 자에 대해선 가점을 준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업무 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근로 조건은 당내 규정에 따른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12월 4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제안서 등 당 소정 양식과 학력·경력 증빙자료 일체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로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후 12월 17일 또는 18일에 면접을 치러 12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은 2개월째 공석인 상태다. 이명수 전 사무처장은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갈등을 빚은 끝에 지난 9월 26일 중앙당으로 대기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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