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서 두 번째 낮아

[한라일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 지역 신청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달 28일 24시 기준 신청·지급 현황을 파악해 공개한 내용으로 전국 평균 98.20%의 신청률 속에 제주는 97.76%로 서울(97.5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

이날 기준 제주에서 1만4800여 명이 미신청한 것으로 제주도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는 것과 함께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리며 모든 도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당부. 진선희기자



노인복지정책 안내서 제작

○…서귀포시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어르신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서귀포시 노인복지 종합안내서'를 이달 초까지 읍면동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배부할 예정.

안내서는 일상생활, 돌봄, 보건, 문화·여가생활 분야로 나눠 기초연금, 일자리 정보, 맞춤돌봄과 요양서비스, 의료비 지원, 노인 여가복지시설 안내 등 각종 복지·편의 지원 정책부터 밀착형 지원 정보를 수록.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펴낸 100세 시대 노인복지 안내서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았다"며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정보 부족으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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