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역 사회 확산 기대


[한라일보] ○…제주도가 지난 28~29일에 이어 31일과 8월 1일에도 유치원·어린이집 방학 기간 동안 공무원이 자녀와 함께 출근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

이는 제주소통협력센터 내 복합 공간을 활용해 공무원이 자녀와 함께 출근해 각자 업무와 체험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최초의 근무-돌봄 연계 모델로 1회 차 운영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만족스럽다고 평가.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직 사회가 가족친화적 문화로 나아가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이 사업이 공공 영역을 넘어 민간과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저출산과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 진선희기자



노인일자리 선정 적정성 점검


○…제주시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7곳을 대상으로 9월 19일까지 참여자 모집과 선정기준의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

점검 결과에 따라 경고 이상의 조치를 받은 수행기관은 다음 연도 사업 참여 배제나 사업량이 감축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행정조치도 병행할 예정.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6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점검한 결과 지출 증빙서류 미첨부, 참여자 활동일지 작성 미흡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와 신뢰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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