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학생들이 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시 서호동 제주혁신도시 꿈자리센터 내에 조성된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센터에는 XR 체험공간과 AI 상담 공간, 진로 역량 검사공간, 진로카페, 교육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기반 체험을 중심으로 진로교육을 지원한다. 학생모니터링단·교사체험단의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을 마쳤으며 이달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꿈키올래'는 '꿈을 키우러 올래?'라는 의미로, 도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은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org.jj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생 개별 체험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