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제주시 도련1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현충일인 6일 제주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51분쯤 제주시 도련1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소방당국이 접수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약 20분 만인 이날 오후 2시11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조립식 건물 2동 중 일부가 불에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건물 관계자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날 오후 1시1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주차 중인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이동식 소화 수조를 이용해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10시30분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서는 공사장에서는 굴삭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오전 11시1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굴삭기 1대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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