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끝나면 한라체육관·공천포 전지훈련센터서 개표

투표 끝나면 한라체육관·공천포 전지훈련센터서 개표
도선관위 "투표 시간·수검표 등 감안 개표 마감 이전보다 늦을 듯"
  • 입력 : 2025. 06.03(화) 18:30  수정 : 2025. 06. 04(수) 08:0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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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3일 오후 8시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마련된 개표소 2곳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 개표소는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개표소는 제주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이다. 개표사무원은 제주시 개표소에 427명, 서귀포시 개표소에 253명이 투입된다.

개표는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면 개시한다. '섬 속의 섬'인 도서 지역 투표함은 배편을 이용해 이송 차량이 있는 곳까지 옮긴다. 대상 지역은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우도다. 날씨가 좋으면 수송선으로 투표함을 운반한다. 기상 악화 시엔 해경 경비함정이 수송에 나선다.

도선관위는 개표 마감까지 이전보다 2~3시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선거가 대통령 궐위에 따른 조기 대선이어서 임기 만료 대선과 달리 투표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났고 개표 절차 중 수검표가 추가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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