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달 말 제주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가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당초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열 계획이던 이번 행사를 9월12일로 연기하고 개최 장소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일대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일정이 연기된만큼 남은 기간을 활용해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문화축제에서는 반려동물 미로대탈출, 반려동물 무료 진료, 전문가 특별강연 △반려동물과 멍때리기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산업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식품(펫푸드)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는 현재 박람회 부스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축제 누리집’*(https://www.jejufairs.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숨비페어스’를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행사 연기로 더 충분한 준비 시간을 확보한 만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제주 반려동물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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