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지역위원회(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KMI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당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 서귀포지역위 탄소중립위원회 및 홍보소통위원회 발대식, 당원 자유발언 '당원이 말한다', 박선원 국회의원 시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당원들이 말한다' 프로그램에선 서귀포시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12·3 비상계엄부터 4월 4일 윤석열 파면까지의 여정에 대한 소회와 함께 다가올 대선에서 당원의 역할, 민주당에게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의견과 의지를 나눴다.
이후 박선원 국회의원은 '12·3 비상계엄 그리고 조기대선'을 주제로 123일간의 과정을 되짚고 이번 대선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국강연을 진행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길고 어두웠던 계엄의 밤을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당원 동지들과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이는 국민의 승리이자 우리의 승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제주시 '차 없는 거리' 축제 추진보고회
제주시는 2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를 앞두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제주시 15개 관련 부서장과 행사 개최 장소 지역 4개 동(일도1동, 삼도2동, 건입동, 용담1동) 동장이 참석해 부서별 행사 관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축제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대책 마련과 행사장 인근 주민에 대한 사전 안내, 행사 당일 당직실 민원 응대 등 행사 지원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림타워-노형동주민센터 ‘솜뽁살레’ 협약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동장 서익천)는 지난 15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와 '솜뽁살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타워는 향후 2년 간 총 2000만원을 후원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먹거리, 생필품 등 구매를 위한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드림타워는 '솜뽁살레' 사업에 2022부터 3년 간 3000만원을 후원했다.
'솜뽁살레'는 2020년 9월부터 노형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추진하는 먹거리 돌봄사업으로, 쌀·계란·두부·채소 등 기본 식재료를 주민센터 입구의 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수협 산불피해복구 릴레이 지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8일 경북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위해 성금 31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산불은 내륙에서 발생했으나 강풍을 타고 동해안까지 확산되며 해안지역 어촌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서귀포수협은 지난달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조합 자체적으로 1000만원을 조성한 데 이어 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1230만원, 임원협의회에서도 100만원을 모았다. 또 서귀포수협 어촌계장협의회(협의회장 김기봉)에서 200만원, 대의원협의회(협의회장 송성종)에서 300만원, 선주협회(협회장 천남선)에서 300만원을 기탁하면서 총 313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