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나는 '프랑스 꽃 예술'… 풀왓 전시회 개최

제주에서 만나는 '프랑스 꽃 예술'… 풀왓 전시회 개최
프랑스꽃예술협회·제주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기획
수강생 등 참여 제주 자연 담은 프렌치 스타일 작품 제작
  • 입력 : 2024. 06.21(금) 18:54  수정 : 2024. 06. 24(월) 10:34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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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시 조천읍 플라워 스튜디오 열매에서 열린 꽃 예술 작품 전시회 '풀왓(poolwat)'.

[한라일보] 프렌치 스타일(French style)의 아름다운 꽃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주에 마련됐다.

프랑스꽃예술협회와 제주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는 21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의 플라워 스튜디오 열매에서 작품 전시회 '풀왓(poolwat)'을 개최하고 있다.

'풀왓'은 제주 방언으로 '풀밭'이라는 뜻으로 이번 전시는 마음의 풀밭에 꽃을 만지고 가꾸는 마음을 담아 삶의 더욱 찬란한 순간을 소망하는 기대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플로리스트와 수강생 등 27명이 참여했으며 공간장식과 테이블장식 등 6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수강생들은 평균 1년 이상의 전문적인 플로리스트 교육을 받았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에 각자의 아이디어를 담아 프렌치 스타일의 꽃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또 직접 기른 나무와 식물들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제주의 돌과 자연물들을 작품 안에 녹여 수강생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꽃 작품을 구현했다.

'풀왓(poolwat)' 전시회에 설치된 '동행'이란 제목의 공간장식 작품.

박윤지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원장은 "꽃을 배우러 오시는 분들 중 직업적인 이유도 있지만 마음의 치유나 쉼을 얻고자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함께 공부하고 작업했던 과정을 모아 결과물을 만들어보고자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를 준비하며 몸은 힘들었지만 작품에 집중하고 꽃을 다루는 과정 자체에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전시장 한편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플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꽃을 선택해 직접 꽃을 꽂아보며 센터피스를 만들어볼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전시회는 22일까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한편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는 국제 플로리스트 교육의 중심인 프랑스 국립 플로리스트 학교 애꼴 내셔널 데 플로리스트 드파리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계된 꽃 교육 기관이다. 제주 유일의 교육청 허가 꽃꽂이 학원으로 프랑스 플로리스트 양성 커리큘럼에 기반해 창업반, 양성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프렌치 플라워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풀왓(poolwat)' 전시회에 설치된 '옹달샘'이란 제목의 공간장식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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