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도인 2021년에 견줘 관람객 수는 36.6%, 입장료는 23%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관람객 448만명 대비. 80.8%수준까지 회복해 관람객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내국인 개별 관광객은 2021년 261만8189명에서 지난해 328만5883명으로 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94% 수준까지(2019년 348만4874명)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6만439명이 다녀가면서 2021년도 1만1174명보다 5.4배가량 성장했다. 다만 2019년 35만9841명에 비해서는 16.8%에 머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영관광지를 찾은 입장객 수는 하루 평균 9921명으로 1년 전보다 36.6% 증가했고, 1일 평균 입장료 수입도 1305만원으로 전년 대비 23.0% 상승했다"며 "다만 지난해 감귤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로 무료관람이 이뤄지며 이에 대한 입장료는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