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제주도에 노동 전담부서 설치를"

민주노총 제주본부 "제주도에 노동 전담부서 설치를"
23일 기자회견서 "경제정책과 산하 인력 3명 불과.. 노동정책 뒷순위"
  • 입력 : 2022. 11.23(수) 18:1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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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민 기자

[한라일보]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영훈 제주지사는 노동 전담부서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제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은 43.1%로 전국 시·도 중 3번째로 높았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가 159만9000원으로 역대 최대였다"며 "그러나 이런 문제를 해결할 제주의 노동정책 추진력은 너무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정책을 다루는 제주도 담당 부서 인력은 3명에 불과하며 경제정책과 산하에 있어서 노동 정책이 항상 친기업 정책에 밀려 뒷순위"라면서 오 지사는 노동 전담 부서 설치로 제주지역 27만 임금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오영훈 제주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도정 과제 중 '노동기본권 보장강화를 통한 노동 존중 실현 과제' 제1목표로 노동정책 전담부서 설치를 제시했으며, 오 지사는 조만간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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