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주일 평균 확진자 265명.. 증가세 주춤

제주지역 1주일 평균 확진자 265명.. 증가세 주춤
23일 257명 신규 확진.. 제주지역 숨은 감염자 전국 최고 수준
  • 입력 : 2022. 09.24(토) 13:3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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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주간 일평균 200명대에 머물며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24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7명이며 누적확진자는 33만2484명이라고 밝혔다. 격리중인 확진자는 1618명이며 치료중인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다.

최근 1주일 도내 확진자는 일평균 265명, 총 1851명이 확진되면서 전주보다 778명이 줄어드는 등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한 상태다.

특히 진단검사수가 1200건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확진자는 진단검사 수 300~400건대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확진자 증가세는 꺾이는 모양세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3차 65.1%, 4차 13.9%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립보건원이 발표한 전국단위 코로나19 항제양성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숨은 감염자(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진단을 받지 않거나 무증상 감염된 미확진 감염자)의 비중은 부산 28.7%에 이어 27.1%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자연감염 수준을 뜻하는 N항체양성률도 제주는 66.1%로 부산 64.9%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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