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찾아온 제주지방 내일까지 최고 20㎝ 폭설

강추위 찾아온 제주지방 내일까지 최고 20㎝ 폭설
산지 중산간 대설특보.. 해안지역도 3~8㎝ 쌓일 듯
22일 아침 빙판길 예상.. 항공편 운항정보 확인해야
  • 입력 : 2026. 01.21(수) 17:09  수정 : 2026. 01. 21(수) 17:1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많은 눈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 제주지방에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1일 중국 북부지역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눈이 내리고 있다. 이번 눈은 곳에 따라 23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산지와 중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제주도 해안지역에도 21일 오후 예정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21일부터 2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5㎝, 많은 곳은 20㎝ 이상이며 중산간 5~10㎝이며 해안지역도 2~7㎝가 쌓이겠다.

22일 새벽과 오전에 시간당 1~3㎝의 눈이 쏟아지면서 차량 운행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23일 예상 적설량은 산지와 중산간 1~3㎝, 해안지역은 1㎝ 안팎이다.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3℃, 서귀포 0.9℃, 성산 0.1℃, 고산 0.9℃를 보였고 중산간 지역은 모든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22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2~1℃, 낮 최고기온은 4~5℃로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 5℃내외로 추위가 이어지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도 1~3℃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낮부터 기온이 올라 24일 낮 최고기온은 7~10℃로 전망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육상에선 22일 밤까지 남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앞바다 등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 이상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3일까지 대설과 강풍·풍랑으로 인해 제주도와 다른 지방을 잇는 항공편과 해상교통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0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