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람 중심 교통인프라 확충 박차

서귀포시 사람 중심 교통인프라 확충 박차
150억 투입 AI기반 차세대 스마트 파킹시스템 구축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사고예방시설 확충도
  • 입력 : 2022. 09.12(월) 13:2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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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횡단보도의 바닥그림자 조명.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서귀포형 AI 차세대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개, 서홍동 소재 옛 한전사옥 부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통합주차 관제센터와 노외주차장 100여면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66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고 8월에는 부지 내 기존 건물 3동에 대한 해체공사와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내년에는 노외주차장 조성과 통합주체관제센터를 신축하고, 2024년에는 비대면 결제 앱 개발, 주차장별 사물인터넷 유도관제장비 설치 등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맞춤형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시는 3억원을 투자해 16개소에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우회전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 무인 교통단속 장비 등을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향후 1회 추경에 추가 확보한 2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집중조명 시설과 우회전 사고예방 시스템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3층 4단 139면 규모의 아랑조을거리 주차 빌딩을 8월 완공해 9월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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