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안 조사] 제2공항 반대 49.0%vs 찬성 43.7% '팽팽'

[제주현안 조사] 제2공항 반대 49.0%vs 찬성 43.7% '팽팽'
한라일보·제민일보·JIBS 공동 여론조사
제2공항 반대 응답 오차범위 밖 '우세'
  • 입력 : 2022. 05.26(목) 11:0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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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안 여론조사 결과 그래픽.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오차범위 밖에서 찬성보다 반대가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초 6·1지방선거 언론3사 공동 2차 여론조사에서 제2공항에 대한 팽팽한 찬반입장이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번 조사에서 서귀포시 성산읍에 추진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는 의견이 49.0%를 기록해 찬성한다는 의견 43.7%를 오차범위(±2.5%p) 밖인 5.3%p 우세했다. '모름·무응답'은 7.4%였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지역과 서귀포시 지역의 찬반 입장이 극명히 엇갈렸다.

서귀포시의 경우 찬성이 53.5%로 반대(38.9%)와 14%p(포인트) 차이를 보였고, 제주시 지역은 반대가 52.8%로 찬성(39.9%)을 12.9%p 앞섰다.

연령대 별로 찬반 응답은 60세 이상(50.7%/42.5%)은 찬성 응답 비율이 높았던 반면, 40대(32.6%/58.4%)와 30대(40.3%/50.2%), 18~29세(42.8%/49.1%)는 오차범위 밖 반대가 높았다. 50대는 반대 48.0%, 찬성 47.5%로 팽팽한 입장을 보였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59.9%로 찬성(32.6%)보다 많았고, 국민의힘은 찬성한다는 응답이 59.2%로 반대(34.7%)보다 높았다.

직업별로는 농·임·축산·어업 직업군에서는 찬성이 51.0%로 반대(45.9%) 보다 우세했고,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2.6%/50.8%)과 학생(30.9%/59.8%)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2022년 5월 22일(일)~24일(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516명(제주시을 선거구 503명)이 응답을 완료, 12.4%의 응답률을 보였고,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85%)·유선 RDD(15%), 조사 방법은 전화면접(50%)·전화자동응답(50%)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제주시을 선거구 ±4.4%)포인트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라일보·제민일보·JIBS제주방송 등 제주 언론 3사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할 때는 '한라일보·제민일보·JIBS제주방송 등 언론 3사가 국내 여론조사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드시 명시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인용보도 준칙 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제주 언론3사 제3차 여론조사 결과는 5월 26일 오후 9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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