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양성영화 제작·후반작업 지원

제주다양성영화 제작·후반작업 지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월 28일까지 두 개 부문 공모
  • 입력 : 2022. 02.13(일) 09:4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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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다양성영화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이추룩 썬샤인'. 사진=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2022년 제주다양성영화에 대한 제작지원에 나선다. 제작과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각각 공모한다.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의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등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영화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장편영화는 최대 1억원, 단편영화는 최대 2000만원, 신규 지원은 최대 500만원 이내 제작비를 지원하게 된다.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제작이 완료된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편집, 녹음, 음향, 자막 등 후반작업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장편영화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단편영화는 최대 500만원 이내다.

신청 대상은 당해 사업연도(2022년 1월 1일) 이전 주 사업장이 도내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 사업자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제주도인 개인 창작자(감독, 제작자, 메인 PD, 메인 작가에 한함)이다. 도내 지역이나 학교 출신자, 명예도민증 또는 대외도민증 소지자 역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2월 14일부터 2월 29일까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참고.

한편 지난해 제주다양성영화제작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은 이탈리아로마아시안필름페스티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추룩 썬샤인'(감독 김승환)은 토론토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환경단편영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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