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리권 유지위한 정당성 확보필요"

"한라산 관리권 유지위한 정당성 확보필요"
제주환경운동연합 환경부 방침 적극 대응 주문
  • 입력 : 2011. 07.07(목) 18:19
  • 김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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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발표하고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권 유지를 위한 정당성과 보전계획을 중앙정부에 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권을 국가사무로 환원하는 내용을 대통령의 재가까지 받았다"며 "이에 따라 환경부가 소관법령을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제주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권은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넘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시시때때로 한라산국립공원의 관리권을 요구해 왔는데 제주자치도는 이에 대해 도민정서나 지역의 특수상황이라 애매한 이유로 대며 대응했다"며 "제주도는 한라산국립공원의 관리권을 유지를 위해 그에 합당한 정당성과 국제적 수준의 보전·관리계획을 피력해 환경부의 소관법령 개정과정에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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