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 원정 첫승·6경기 무승 탈출 '성공'

제주SK FC 원정 첫승·6경기 무승 탈출 '성공'
27일 K리그1 16라운드 수원FC와 1-0 승리
  • 입력 : 2025. 05.27(화) 21:25  수정 : 2025. 05. 28(수) 13:4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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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골을 넣고 환호하는 제주 이탈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최하위 추락 위기에 몰린 제주SK FC가 모처럼 크린시트로 6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올 시즌 원정경기 첫승에도 성공했다.

제주SK는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를 1-0으로 꺾었다.

제주는 이로써 4승4무8패 승점 16점으로 이날 상대인 수원FC와 자리를 맞바꾸며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제주는 이날 전방에 김주공-박동진-김준하, 중원 이창민-오재혁-이탈로, 수비에는 안태현-장민규-송주훈-김륜성을 내세우며 원정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결국 제주가 오랜만에 전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전반 34분 코너킥을 이어받은 이창민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탈로가 헤더로 시즌 1호골을 넣었다.

제주는 이어 후반 시작하자마자 PK를 얻어내며 2-0으로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후반 4분만에 안태현이 골문을 진입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 장영우의 핸드링 반칙으로 PK를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박동진의 킥이 상대 골키퍼 안준수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제주 김학범 감독은 박동진과 김준하를 빼고 유리 조나탄과 유인수를 집어넣으며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공세에 나섰지만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됐다.

제주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8위를 달리고 있는 FC서울과 1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 후 A매치기간 휴식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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