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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주 인구절벽 가속화, 대응도 빨라져야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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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구절벽이 예상보다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서 들어오는 유입인구에 이어 도내 출생아수도 감소세를 보이면서 인구절벽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인구정책인 '제주 인구정책 종합계획'도 현 추세를 감안해 더 앞당기거나 조정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을 보면 제주지역 출생아수는 329명으로 작년 같은기간 357명에 비해 7.8% 줄었습니다. 더불어 올 1~8월 출생아수도 2772명으로 전년동기 3051명보다 9.2% 감소했습니다. 혼인건수도 올들어 8월까지 2030건에 그쳐 작년 같은기간 2199건에 비해 7.7% 줄었습니다. 제주사회 저출산과 결혼인구 감소로 인구 자연감소에 의한 제주 인구절벽도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주 인구위기는 연간 통계자료에서 더 확연히 드러납니다. 도내 출생아 수는 2017년 5037명, 2018년 4781명, 2019년 4509명입니다. 전입인구에서 전출자를 뺀 순이동인구도 2017년 1만4005명, 2018년 8853명, 2019년 2936명으로 급감 추세입니다.

제주도가 올 3월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종합적인 대응책인 '제주인구정책 종합계획'을 마련중입니다. 적정인구 유지가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에 필수적 요소라는 인식때문입니다. 저출산 대응 일환으로 교육과 주거지원을 혁신적으로 해 주고, 초중고 인구교육도 정규과정으로 운영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인구절벽 대응은 '내용' 못지않게 조기에 관련정책을 시행하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제주의 미래가 인구감소로 암울해지지 않도록 서둘러 실천하는 행정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인구는 제주의 "시작이고 끝이다"는 인식을 새롭고, 절실하게 한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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