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소유한 전기차충전기를 함께 사용해요!
2021-03-22 09:54
|
||||
---|---|---|---|---|
김재연 (Homepage : http://)
|
||||
이런 충전에 대한 고민 해소는 물론이고 좀 더 나아가 전기차 충전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과정들이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것이 바로 2019년 12월에 지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이다. 실증사업은 총 4개의 사업으로 기존 충전기의 용량을 두 배로 늘려 충전기 성능을 높이는 ‘충전인프라 고도화 실증’, 충전기룰 이동시켜 충전이 가능한 ‘이동형 충전기 실증’, 충전기를 공유하는 ‘충전인프라 공유 플랫폼 실증’, 전기차의 성능상태를 이동형 점검차량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차 특화진단 서비스 실증’이 착수가 이루어져 사업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중에 ‘충전인프라 공유 플랫폼 실증사업’은 개인형 충전기 기반의 공유경제 모델로, 이는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기차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개인 소유의 충전기로 충전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충전사업자의 등록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제주 전기차 특구에서는 이런 현행 기준을 완화하여 개인 소유 전기차충전기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위탁운영·관리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개인이 소유한 충전기를 개방하여 함께 사용하고 그에 따라 발생한 포인트를 가지고 다시 전기차 충전용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앞으로 그동안 추진한 실증의 안전성 분야 데이터가 검증이 되어, 현행법의 제도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충전과 전기차 이용의 편의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주무관 김재연> |
|
[제주 출신 경제인 스토리] (1) 문봉만 ㈜원우ENG회장
장맛비 사라진 제주지방 무더위..북·동부 폭염특보
제주동부소방서장 강성부·서부 김승용·서귀포 고정배
제주 배경 '폭싹 속았수다' 검색어 패턴까지 바꿨다
제주 읍면동 대강당·회의실 25곳 7월부터 도민 개방
제주 첫 '친환경우수 골프장' 스프링데일-플라자CC 선정
'2년 차' 제주 출신 임진희 LPGA 투어 첫 정상 '쾌거'
[현장] "애써 키운 감귤, 맛있게 많이 먹어줬으면..."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배경농도 관측 이래 최고치
제주 고지우, KLPGA 용평오픈 54홀 최저타 타이 우승
[허경자의 하루를 시작하며] 탄소중립 'K-이니셔…
[사설] 지각 출범 선거구획정위 여정 험난 예고
[사설] 트라우마치유센터 인력·시설 확충 시급
[뉴스-in] 고도관리방안 설문조사 공정성 논란 사…
[열린마당] 수사절차를 알기 쉽게 제공하려는 경…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유치 실…
4·3 품은 공간… 사물들이 들려준 이야기
[고재만의 제주어기림혼판] 제주어 풀이(456)
[박준혁의 건강&생활] 치매를 앓았던 역사 속 인…
[열린마당]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을 먼저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