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유치원 돌봄·노인일자리 내달 시범

제주도교육청, 유치원 돌봄·노인일자리 내달 시범
14곳 시행.. 등원지도 등
  • 입력 : 2025. 06.26(목) 18:16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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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전경.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유치원 돌봄-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협력 사업인 이번 사업은 제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추진된다. 도내 공·사립 유치원 중 이 사업에 신청한 14곳에서 이뤄지는데, 유치원별 여건에 따라 아침·오후·저녁돌봄형 중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는 교사, 보육교사, 간호사(조무사) 자격 소지자를 포함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시니어클럽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120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유치원에 배치돼 유아의 등원 지도, 급·간식 지원, 귀가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은 확대되고 있는 방과후 과정 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공립유치원에서의 아침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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