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제주시을 보궐선거 출마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제주시을 보궐선거 출마
3일 도의회서 기자회견 "제주에 새로운 바람 불어 넣을 것"
  • 입력 : 2022. 05.03(화) 15:1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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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한규 전 비서관은 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학창 시절부터 정치의 꿈을 키웠고, 이 자리에 서니 가슴이 벅차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려면 제주를 포함한 각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발전을 해야한며 지역간 갈등을 줄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도 잘 알고 있고 제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돼 제주발전과 각 지역에 맞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비서관은 또 "4·3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 문재인 정부의 정무비서관"이라며 "정권이 바뀌더라도 실질적인 배상과 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민주당내 주자는 김희현·홍명환 전제주도의원을 비롯해 현근택 전 이재명 후보 대변인, 부승찬 전국방부 대변인 등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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