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출 지속 제주 추자도 체류형 관광 전환을"

[한라일보] 1991년 4708명이 살던 섬은 2003년 3529명, 2023년엔 1573명으로 갈수록 줄고 있다. '섬 속의 섬' 추자도다. 2023년 기준 추자도(추자면)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55.0%)는 제주도 43개 읍면동 중에서 가장 낮은 반면 65세 이상 고령 …

제주서 올해 '디지털 기반 유치원' 첫 시범

[한라일보] 올해 제주지역 유치원에서 디지털 기반 유아교육이 시범적으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유아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추진한다고 4일 밝…

[포커스] 제주~칭다오 항로 연내 개설 무산 누구 책임인가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해 12월 제주~칭다오 컨테이너 항로 연내 개설 무산 책임이 '지자체 노력을 뒷받침해주지 않은' 정부에게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꼬이게 된 원인을 추적해보면 정부 탓으로만 볼 수 …

지방공무원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에서 20일로 확대

[한라일보] 지방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가 20일로 늘어나고, 미숙아를 출산했을 때는 현재 90일에서 10일을 더한 100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직접 소지하세요"

[한라일보] 지난달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 항공기 내 리튬 이온 배터리(이하 보조배터리) 관리에 대한 안전 매뉴얼 재정비가 요구된다. 이에 정부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살피고 …

'日 전훈 마무리' 제주SK "2025 시즌 비상 준비 끝"

[한라일보] 올 시즌 이름 바꿔어 단 제주SK FC가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부상없이 마무리하며 2025시즌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김학범 감독체제 2년 차인 제주는 지난달 18일부터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100…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 67만명 선 무너졌다

[한라일보]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 67만 명 선이 붕괴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제주 주민등록인구는 66만9460명(제주시 48만7623명, 서귀포시 18만1837명)으로 2019년 7월 67만 명을 넘어선 이후 5…

제주 아라초 전국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단체 銅 3개 획득

[한라일보] 제주 양성우·강주한(아라초5) 조와 이덕주·신지환(아라초4) 조가 제66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군 실내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5…

지난해 제주지역 화재 재산 피해액 60% 폭증

[한라일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총 600건의 화재로 33명의 인명피해와 100억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발표한 5년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제주도내 화재 …

서귀포시, 해양쓰레기 수거 바다지킴이 115명 채용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처리를 위해 올해 도서지역(가파·마라) 4명을 포함해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신청일 현재 만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

'입춘 한파' 제주섬 전역 꽁꽁.. 해안지역도 많은 눈

[한라일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전역이 꽁꽁 얼어붙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지속적 유입되면서 3일 밤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12월 선방' 작년 제주 골프장 내장객 230만 지켜냈다

[한라일보] 코로나19 특수 이후 외면받던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지난해 12월 선방하며 감소세를 멈춰 세웠다. 제주특별자치도 3일 발표한 2024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내장객은 234만7000여명으로 집계…

지역소멸 위기… 제주서도 눈돌린 '농촌유학'

[한라일보]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단기 전학하는 이른바 '농촌유학'.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놓인 제주 농어촌지역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제주에서도 이를 시범 도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오후 …

묻혀 있던 역사 '목소리'가 되다

[한라일보] 2009년, 일본 오사카의 작은 식당 '시츠코'. 여든을 훌쩍 넘긴 고정자(이하 정자) 할머니가 이곳 주인이다. 몸국과 고기국수 같은 제주 음식을 팔며 근근이 생계를 잇는 정자에겐 60년 지기 미츠코, 수양딸 마유에게도 …

서귀포 서부권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생겼다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3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이하 분소) 개소식을 열고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분소는 부지 면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