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정치(政治)는 곧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일컫는다.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
[한라일보] 제주도는 누가 뭐래도 한국 관광의 중심지이다. 관광에서도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를 살펴보아야 하는데 이후의 변화는 이번 여름 관광시즌이 지나면 그 흐름을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
[한라일보] 원도심 초등학교의 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예전 학생 수 증가로 인한 과밀학급과 2부제 수업 등의 문제는 옛 추억으로 포장될 정도로 지금의 원도심 학교는 가파르게 폐교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그 많던 아이…
[한라일보] 제주도민에게 4월은 잔인한 달이다. 과거 역사 속에서만이 아닌 현재의 이야기다. 얼마 전 제주4·3 평화인권교육 주간을 맞이해 각 학교마다 추모 현수막이 걸린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제주 4·3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
[한라일보] 아프다. 많이 편찮으시다. 어려운 시절 힘들게 살아왔는데 몸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게 끝내 아쉬울 따름이다. 8·15 해방 전, 6·25 전쟁 전에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이들이 병상에서, 가정에서 세상과 이별…
[한라일보] 나는 매일 달이 뜨는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음력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덤으로 간지(干支)까지 알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고 지인에게 말한 적이 있다. 지인은 요즘 핸드폰으로 모든 걸 확인할 수 있는데 기록을 하…
[한라일보] 올 3월부터 제주도 내 초등학교에서 김광수 교육감 공약사항이었던 '저녁돌봄'이 시범실시 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0개교에서 시범 실시 후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돌봄에 대…
[한라일보] 입춘이 며칠 지난 어느 날 친구의 메시지를 받았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나 고향을 떠난 지 30여 년 만에 제주를 다녀갔던 친구였다. 젊음이 사라진 낯선 얼굴을 서로 보다가 '고향도 아예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한라…
[한라일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우리 사회의 잔혹한 학교 폭력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드라마가 공개된 후 드라마 내용과 유사한 폭력을 경험한 피해자의 인터뷰가 이어지는 것에서 '영화는 현실의 축소판'이…
[한라일보]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초지는 인공초지, 목초지, 자연초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인공초지는 경기장, 마당, 정원, 공원, 골프장 등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초지이고, 목초지는 목초를 재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초지 또는 경…
[한라일보] 제주가 새해엔 다 함께 웃으며 사는 도민 행복시대로 들어설지 관심이다. '도민 행복시대'는 개인별 기대치, 객관적 기준치를 '수치화'하지 못한 상황서 거론 자체가 무리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민선 8기 도정이 '도…
[한라일보] 2023년 새해 제주4·3 75주년을 맞이한 지금 꾸준히 제주4·3의 진상규명 및 제주4·3 특별법 제·개정, 피해자 및 유족 보상, 제주4·3 재심을 통한 피해자 명예회복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제주4·3에 대한 완전한 해결은 현…
지하철이나 버스의 노약자석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한 좌석이다. 지하철의 노약자석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법' 제15조에 의거해 교통약자 전용석으로 설치되고, 버스의 교통약자 우선석…
[한라일보] 29일간의 '지구촌 축구 전쟁'이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달 21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대한민국도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았다. …
'3선' 위성곤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이름 올릴 수 있을까
제주~일본 도쿄 하늘길 3년여 만에 열리나
[종합] 오영훈 제주지사 2심도 벌금 90만원…직위 유지
제주 신광초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야구 '16강'
"성산고 '해양계열 특성화고' 복귀 긍정적".. 문제는 수요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또 중단… 법원 효력 정지
제주도교육청 9급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9.5대 1
제주 만 13세 미만 어린이 버스요금 면제되나
제주형 행정체제 광역·기초 사무 배분 5월 '윤곽'
귤꽃향 퍼지는 서귀포 마을 곳곳 '귤꽃향기축제'
[송관필의 한라칼럼] 고사리와 중산간 초지 관리
[김윤우의 한라칼럼] 아니… 얼마나 올랐으면?
[송창우의 한라칼럼] 가는 겨울을 바라보는 눈(…
[송관필의 한라칼럼] 식물과 물 그리고 지하수
[김윤우의 한라칼럼] 마을공동체의 조력자 '마을…
[김윤우의 한라칼럼] 마을공동체 재생모델로서…
[제종길의 한라칼럼] ‘제주도 관광정책, 빠른 …
[조상윤의 한라칼럼] 많이 아프지 않고, 너무 오…
[문만석의 한라칼럼] 부모 교육이 필요한 시대
[송창우의 한라칼럼] 올가을은 예전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