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大寒… 이름값 할듯

최저 2도까지 내려가…내일까지 추위 이어져 24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은 눈 혹은 비날씨를 보이며 최저기온이 2℃까지 내려가고 최고기온이 4℃에 머무는 등 추운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20일 날씨는 구름많고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강수확률이 60%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또 기상청은 20일 서울지…

열린우리당, 서귀포시 여론수렴 노력하라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19일 최근 서귀포시정과 관련 논평을 통해 “서귀포시가 요즘 제주도민의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밀실행정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여론수렴에 노력하라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부실도시락 파문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형유통마트를 유치한다는 것…

감귤운송 짜고 친 고스톱 `들통'

제주도내 농협과 감협에서 계통출하하는 감귤 운송비가 운송업체의 담합에 따라 높게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담합을 통해 고의적으로 유찰시킨 혐의(형법 상의 입찰방해)로 도내 화물운송업체 대표 14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운송업체 대표들은 2002년 계통출하 감귤 입…

타이페이-제주-상하이 항공편 증편

제주와 대만 타이페이, 중국 상하이를 오가는 정기성 전세항공편이 증편 운항된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대만 원동항공과 중국 동방항공이 매일 1회 운항하던 제주 직항 항공노선을 각각 오전^오후 한차례식 매일 2회로 늘려 운항한다. 이에 따라 제주∼타이페이 항공편 좌석은 주 7회 1천2백46석에서 주 14회 2천4백92…

“설날 제주상품 쓰세요”

도, 설맞이 그랜드 이벤트 마련 설날맞이 제주상품 그랜드 이벤트가 18일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최근 내수부진 등 국가경기 침체영향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도와 4개…

한일협정 문서공개 파장 확산

도내 희생자 5만여명 추정 불구 日측 1천8백여명만 통보 한일협정 문서공개 파장이 도내에도 확산되고 있다. 현재 총 2백8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고인형·이하 유족회제주지부)는 과거 박정희 정부가 일본의 개인 직접 보상 제안을 거부하고 일괄보상의 무상원조를 받았다는 내용의 …

제주∼싱가포르 직항로 추진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제주도가 제주↔싱가포르간 직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는 18일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싱가포르 관광객 제주유치를 위해 제주↔싱가포르간 직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간 한국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2003년 7만6천명, 지난해 7만3천명으로 소폭 줄…

박찬호와 구대성, 'LA 합동훈련 돌입'

한양대 3년 선후배 사이로 올해부터 빅리그에서 함께 뛰게 된 뉴욕 메츠 좌완 투수 구대성(36)과 텍사스 레인저스 우완 선발 투수 박찬호(32)가 로스앤젤레스에서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구대성과 박찬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가 1월초부터 훈련을 쌓고 있는 남가주대학(USC)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둘은 앞으로 일주일여간…

차범근 감독, 최우수감독상 수상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52)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2005 축구인의 날'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차감독은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해에 10년만에 K리그에 복귀한 후 첫 우승을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프로지도자부문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수원 삼성은 프로부문 최우수선수상(이운…

축산업 조수입 4,300억…지주·효자산업 성장

지난해 도내 축산업 총수입이 4천3백억원을 넘어서면서 제주의 주요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축산업 총수입은 4천3백48억원으로 전년비 12.5% 증가했다. 지난해 농가당 총수입은 전년비 8% 증가한 8천1백만원이다.축종별로는 양돈 1천9백94억원으로 전체수익의 46%를 차지했고, 한육우 4백87억원, 말 4백6…

주택가 금융사기 홍보물 극성

법규 예시 ‘합법’ 가장 참여 유혹 ‘혹시나…’하는 생각에 피해 우려 우편물 형식을 이용한 다단계 판매방식의 금융사기가 서귀포시내 주택가에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단돈 6만원을 투자해 4개월만에 5억원 이상을 벌 수 있다”며 회원가입을 유혹하는가 하면 관련 법규까지 예로 들면서 ‘합법’이라고 강조하는…

검찰, 현대텔콘 관련 상고 포기

검찰이 현대텔콘 사용승인과 관련한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제주시장 재직당시 직권남용혐의 항소심의 `무죄 선고'에 따른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광주고검은 17일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판결문을 검토하고 상고 여부에 대해 제주지검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법원에 상고하지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고검은 이…

종합환경교육단지 추진

제주시, 회천동에 ‘제주에코체험센터’ 조성키로 올해부터 제주시 회천동 환경사업소 인근에 환경을 주제로 한 종합적인 환경·생태체험단지가 조성돼 친환경교육의 장이자 생태관광지로써 상당히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28억7천만원을 들여 회천동 환경사업소 주변의 각종 환경시설과 인근 …

여미지 민간에 매각키로

서울시, 공개입찰 방침… 노조 등 촉각 2∼3개사 매입의사… 道, 건실업체에 매각 요청 제주도가 매입계획을 포기한 중문단지내 여미지식물원이 민간에 매각된다. 여미지식물원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는 16일 이같은 계획을 밝혔으며 국내 2∼3개 업체가 매입을 적극 타진중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서울시는 이날 여미지…

여야의원 제주방문 러시

결식아동 부실도시락 파문 등 겹쳐 ‘정치방학’인 1월을 맞아 여야 국회의원들의 제주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서귀포시 결식아동 부실도시락 파문에 대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제주를 찾아 계파별 결속을 도모하는 한편 제주도정의 현안을 챙기고 있다. ▷열린우리당=열린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