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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이 뭔지 보여줘?"… 제주경찰 대응 진실은
23일 순찰차 감금·협박성 발언 영상 게재
"자발적인 탑승·발언은 부적절 했다" 해명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02.25. 14: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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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경찰이 자신을 감금하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지난 23일 '경찰한테 감금 당했어요(제주도 연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20대로 보이는 유튜버가 경찰 순찰차 뒷 좌석에 혼자 탄 상태로 "왜 감금하냐" 등 밖에 있는 경찰관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영상 바로 다음에 올려진 영상에서는 현장 출동 경찰관이 해당 유튜버에게 "진짜 가두는 게 뭔지 보여줄까요?"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현재 이 내용과 관련된 영상 4개의 조회수는 90만건이 넘은 상태다.

 

제주경찰청에 올라 온 항의 글.

이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공권력을 가진 경찰이 할 말이냐", "수준미달 경찰" 등의 비난으로 도배됐다. 아울러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도 200건이 넘는 항의글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제주경찰청은 25일 해명 브리핑을 개최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3일 오전 5시36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길거리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유튜버가 허락 없이 자신들을 찍고 있다는 여성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이다.

 경찰 해명의 요지는 당시 해당 유튜버는 영상 촬영 사실을 부인했고, 신고자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며 자발적으로 순찰차에 탑승했다는 것이다. 또 "가두는 게 뭔지 보여줄까요"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과격하고 잘못된 언행'이라고 사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 외에도 추가로 현장 경찰관들의 초동조치 및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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