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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말 안 듣는 제주 국제학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원격수업 권고했지만
NLCS 제주·브랭섬홀 아시아는 등교수업 진행
이석문 "긴장 풀 상황 아니다" 강력 권고 지시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11.23. 1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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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4개교 중 2개교가 제주도교육청의 '원격수업'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소재 한 국제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 도교육청은 국제학교 4개교는 2주, 대정읍 관내 12개교(유4·초4·중2·고2)는 4일간 원격수업을 권고했다.

 하지만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와 브랭섬홀 아시아는 등교수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23일 오후 국제학교 교장들과 만나 원격수업을 권고할 예정"이라며 "국제학교는 학사 과정이 공교육과는 다르기 때문에 등교수업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최대한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급기야 이석문 교육감도 23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국제학교 학생에 대한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지만 긴장을 풀 상황은 아니"라면서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국제학교 2개교도 원격수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2013년부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원, 아동복지시설에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가 시행됐지만, 제주 국제학교의 경우는 올해 5월 27일에야 시행돼 '치외법권'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이 교육감 "도교육청의 지도·감독 권한이 법적 관계 때문에 국제학교에는 미치지 않고 있다"며 "제주도를 상대로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반복적으로 좌절되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도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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